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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실현 위해 본격 나서

협력사 우성케미칼 공장 지붕에 태양광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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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09 13:28:11

LG화학이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성케미칼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특히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며 협력사의 탄소 저감은 물론 자사의 Scope3와 PCF(Product Carbon Footprint) 관리 강화까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 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참여하며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 ESG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 측정 검증 지원 △탄소 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 △제품 생애주기평가(LCA)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전과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LG화학  탄소중립  ESG  우성케미칼  태양광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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