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베라
 

급격한 고령화로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면서, 시니어 세대의 건강 문제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 의존도를 낮추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건강 습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유니베라(대표 김교만)가 전개하는 ‘우리 함께 걸어요’ 걷기 캠페인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건강 이벤트를 넘어, 함께 걷는 즐거움과 일상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건강(Health), 동행(Connec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능동적인 웰니스 실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검증된 건강 습관, 걷기의 과학적 효과

걷기는 단순하지만 수많은 연구에서 그 효과가 검증된 신체 활동이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걷기만으로 심장질환 위험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걷기를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분류하며, 제2형 당뇨병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진=유니베라
 

또한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개선 효과도 크다. 자연 속에서 걷는 ‘그린 워킹’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기분 안정에 도움을 준다.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이 하루 20~30분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하지 근육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2020년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하루 8000보 이상 걷는 사람은 4000보 이하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50%가량 낮았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2022)에서도 꾸준한 걷기 실천 시 의료비 지출이 연간 평균 30% 줄어드는 등 경제적 효과도 입증되었다.

‘우리 함께 걸어요’, 커뮤니티 기반의 실천형 캠페인으로 안착

유니베라의 ‘우리 함께 걸어요’는 단순한 걷기 권장 프로그램이 아니다. 건강(Health), 동행(Connec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3대 핵심 가치로 삼고,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실천 운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는 유니베라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대리점, 고객,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시간 걸음 수를 기록하고, 사진 인증 챌린지, 미션 수행, 지역 커뮤니티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유니베라 본사 위즈덤 센터. 사진=유니베라
 

특히 유니베라는 캠페인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연계 프로그램, 유니베라 제품 체험, 시니어 대상 걷기 교육 콘텐츠 등을 병행하고 있다. 단순한 인증 이벤트를 넘어,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걷고, 회복을 기록하는’ 구조적 시스템을 구축해 참가자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데이터로 증명된 성과…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캠페인의 성과는 수치로도 뚜렷하다. 2025년 5월 7일 기준, 총 누적 걸음 수는 약 52억 보(5,234,701,946보) 에 달하며, 총 거리 366만km 이상으로, 이는 서울~부산 왕복 약 4580회에 해당하는 거리다. 누적 칼로리 소모량은 약 2억 4600만kcal로, 삼겹살 65만 인분에 맞먹는 에너지 소모량이다. 누적 참여자는 3,988명으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건강한 커뮤니티 운동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사진=유니베라
 

‘우리 함께 걸어요’는 유니베라의 브랜드 철학과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실천형 캠페인이다. 특히 시니어의 자기 돌봄(Self-care) 역량 강화와 삶의 주도성 회복, 공동체 유대 회복, 건강 습관의 일상화라는 목표를 통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걷기는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자,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우리 함께 걸어요’ 캠페인은 단순한 운동 권장을 넘어, 건강한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사회 구조에 대한 유니베라의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고 반복되는 걸음이 모여 개인과 이웃, 공동체, 나아가 사회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갖는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니베라는 그 여정의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