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가 산도의 크림에 팝핑 캔디를 담은 신작 ‘밀크팝’과 ‘베리팝’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70년 역사를 지닌 산도의 새로운 시도다. 오리지널 산도를 중심으로 딸기 같은 계절과일과 유제품으로 변주했던 기존 방식과 다른 접근이라는 설명이다.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과 즐기는 유행템으로 주목받는 팝핑 캔디를 산도에 접목했다. 회사 측은 “주소비층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장수 브랜드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젊은 시도”라고 설명했다.
‘산도 베리팝’은 오리지널 딸기 크림에 핑크색 팝핑 캔디를 넣었다. ‘산도 밀크팝’은 밀크소다 크림과 파란 밀크 팝핑 캔디가 조화를 이룬다. 팝핑 캔디의 경우 캔디의 크기와 농도를 달리하는 비교실험을 통해 강도를 적절히 조절했다는 설명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새로운 맛과 즐거움으로 ‘100년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