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MG새마을금고, 통합이미지시스템 ‘MG ONE’ 전면 재구축

디지털 신분증 확대·AI 마스킹·전자문서 연계로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

  •  

cnbnews 김예은⁄ 2025.05.19 17:21:12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18일 디지털 경쟁력 제고와 이미지 기반 업무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합이미지시스템 ‘MG ONE’을 전면 재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MG ONE’은 고객 문서, 수표, 계약서, 신분증 등 다양한 금융 관련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재구축을 통해 이미지 기반 업무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해 후선업무의 생산성과 내부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새 시스템은 모바일 운전면허증뿐 아니라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지원하며,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와 비대면 안면인식 기능까지 도입돼 금융 거래의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연계한 ‘전자문서지갑’ 서비스가 도입돼 더뱅킹앱, 공제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서류 제출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류 교부 시스템까지 구축되며 고객 편의성 역시 대폭 향상됐다.

이번 재구축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공제 이미지시스템을 통합하여 하나의 플랫폼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HTML5 기반의 뷰어, AI OCR을 활용한 개인정보 마스킹 등 최신 IT기술이 대거 적용돼 수기업무는 자동화되고 반복 업무는 시스템화되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가 내부와 외부 IT 인프라 전반을 개편한 점도 주목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과 함께 재해복구시스템(DR)까지 구축해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도 마련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MG ONE 시스템 재구축은 디지털 금융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 확보”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얻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MG새마을금고중앙회  시스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