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5.20 15:25:19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가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돌봄활동을 펼쳤다.
수협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김기성 대표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분향한 뒤, 순국선열 897위가 안장된 제10묘역에서 비석 정화, 태극기 꽂기, 헌화 등의 묘역 돌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수협은 매년 자매결연을 맺은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동진 회장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2015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사랑海 헌혈 캠페인’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