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신세계그룹 G마켓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지영 코웨이 온라인사업실장, 김충일 G마켓 Hard Lines 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영업 전략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상호 이익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G마켓은 사이트 내 주요 프로모션과 마케팅 자원을 코웨이에 제공한다. G마켓에는 코웨이 전용 브랜드숍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G마켓과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자사 혁신 제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 제품들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G마켓 렌탈 카테고리 매출 부문에서 지난해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현재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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