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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법인·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브랜드 ‘AT WORK’ 론칭

주식보상부터 자산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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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10 11:30:21

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삼성증권 AT WORK’를 공식 론칭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삼성증권 AT WORK’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인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 제도와 자산관리 컨설팅을 통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서비스 브랜드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증권 AT WORK’는 스톡그랜트, RSU(제한조건부 주식), ESPP(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의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전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도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법인은 보상제도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임직원은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한 개인 금융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지난해 주식보상제도별 특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교육과 컨설팅 모듈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 모니터링,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삼성증권 AT WORK 서비스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약 5만 1천 명의 임직원과 31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관리 자산 규모는 1조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번 ‘AT WORK’ 리브랜딩을 통해 '기업-임직원-삼성증권'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박경희 WM부문 부사장은 “기업의 보상 체계가 복잡해지는 흐름 속에서 ‘삼성증권 AT WORK’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종합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법인컨설팅팀을 중심으로 기업의 규모와 보상제도 유형에 따라 유연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AT WORK’ 브랜드를 통해 법인금융과 리테일 자산관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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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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