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진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만4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환자 가족 등에게 헌혈증을 전달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전국 영업점과 본부 부서를 중심으로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에는 본점 앞에 마련된 헌혈 차량에서 다수의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 PC 기부와 연계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어린이집 환경 개선 사업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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