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열린 ‘한강 야외결혼식’을 후원하며 저출생 대응 및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루거나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예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2023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서울시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예식 비용 등 결혼식 전반에 걸친 지원과 더불어, 신혼여행 경비까지 제공했다. 서울시는 행사 장소 제공과 운영을 담당했다.
KB증권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실천하는 ESG경영의 핵심은 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아래 저출생 극복 및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위기 임산부를 위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 지원과 긴급 자금 기부, 농어촌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행복뚝딱’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소상공인 대상 노후 시설 개선 사업 등 도심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