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텐싱 ON AI’ 이미지.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NCSI는 고객의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의 차이를 분석해 만족도 수준을 결정하는 모델이다. 올해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됐으며, 경동나비엔은 신설 부문 첫 1위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했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꿨다.
보일러에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이다. AI가 최근 7일간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한 뒤 빠르게 공급한다. 생활 패턴이 일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온수가 공급되는 ‘빠른온수 주간예약’ 기능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취득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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