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재 진압, 물놀이 안전, 생존 체험 등 34개의 실전형 프로그램 운영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소방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며,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한 ‘제2회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3박 4일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화재 진압 ▲재난 탈출 ▲물놀이 안전 ▲생존체험 등 총 34개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총 6개 영역, 30여 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청소년들은 소방안전체험, 지리산 생존훈련, 광한루 문화탐방, 야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실전 안전 체험을 균형 있게 경험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익수 체험 ▲선박 탈출 ▲급류 대응 등 청소년들이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안전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실습형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는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생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산악 환경에서 ▲구조 요청 ▲불 피우기 ▲응급처치 ▲쉘터 구축 등 생존 기술을 체험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안전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감형 교육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안전리더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