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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반려식물,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마포구 가드닝 수업

11월 19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 매회 20명씩, 총 32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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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8.20 11:48:29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8일, 용강동 효도밥상 4호점(태영아파트 201동 경로당)에서 열린 반려 식물 심기 활동에 참석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반려 식물은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회복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공기 정화,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내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마포구는 이러한 장점을 구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구민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반려식물 모아심기, 분갈이, 하바리움, 테라리움 등 다양한 실내 화분 가드닝 수업으로 구성되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을 활용해 운영된다.

수업은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11월 19일까지 매월 8회, 총 3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회당 정원은 20명이며, 수업 시간은 60분이다.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으로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하다.

마포구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이미지=마포구청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배너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실내 식물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문정원사와 함께 동네 숲길을 걸으며 주변 식생을 관찰하는 ‘숲길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연과의 접촉이 줄어든 현대인들이 집안에서도 식물을 가꾸며 정서적 위안을 얻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생활 속에 작은 힐링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마포구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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