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강동구, 말라리아 전국경보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5년 국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매개모기 확인에 따라 8.19.(화) 전국경보 발령

  •  

cnbnews 안용호⁄ 2025.08.20 13:41:35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질병관리청이 8.19.(화) 말라리아 전국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강동구, 말라리아 전국경보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마자=강동구청

말라리아 전국경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될 경우 발령된다. 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 감염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깔의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시 모기장을 사용하고, 창문 배수구 등에 방충망 스티커를 부착해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염 시 오한, 고열, 발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대상과 검사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정보마당 → 건강게시판 → 강동구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위험지역 방문 후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신속히 검사받길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동구  이수희  말라리아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