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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우리카드, AI·디지털 협력 강화 위한 워킹그룹 출범

프로세싱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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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1 15:03:50

BC카드 전경. 사진=BC카드

BC카드(대표 최원석)와 우리카드(대표 진성원)가 9월 1일 상호 협력과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 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BC카드에 위임해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 전환하며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안정적 경쟁력 확보와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목표로, BC카드와 협력해 효율적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성장을 추진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으로, 특히 AI 기반 신사업 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협업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 협업과 신뢰가 중요하며,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독자 카드 내재화와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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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우리카드  프로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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