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4계절 보험은 고객이 계절마다 한 번 가입하면 해당 계절이 끝날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미니 보험 상품이다.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계절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된다.
각 구간에는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춘 보장을 마련했다.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식중독·열사병 등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존재하는 각기 다른 위험을 고객들이 모두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4계절 보험은 간편한 가입으로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