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이전 혜택 및 특판 ELB 청약 기회 제공

KB증권, ‘중개형 ISA 이전&입금 이벤트’ 실시. 사진=KB증권

KB증권이 중개형 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이전&입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규와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2025년 8월 기준 평균 잔고가 1원 이하인 기존 고객이 1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 중인 중개형 ISA를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가 입금 고객에게는 순입금 금액에 따라 5천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의 신세계 상품권이 지급된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장외채권(RP 제외), 펀드(ETF, MMF, 채권형, 초단기채 제외) 등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매수한 상품군별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되며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연간 납입 한도를 모두 채운 고객은 최대 10만원의 국내주식 쿠폰을 제공하고, 특정 지정일에 ISA 이전을 신청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ETF 매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ETF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중개형 ISA 전용 특판 ELB 청약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 연 4.0%(세전)의 원금지급형 구조를 갖춘 금융상품으로 현재 4회차 청약이 진행 중이며 총 6회차까지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앞선 1~3회차는 모두 조기 마감됐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 펀드, ELS, 채권, 국내 상장 주식 및 ETF까지 담아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계좌다. 3년 이상 보유 후 해지할 경우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절세 효과가 있다.

KB증권은 최초 중개형 ISA 계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금 금액에 따라 공모주 청약 한도를 최대 300%까지 우대하고 있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전국 영업점 및 KB증권 대표 MTS ‘KB M-able(마블)’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