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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화장품, 물감으로 재탄생...아모레퍼시픽재단, ‘다시 그린 아름다움’ 프로젝트 진행

자원 순환의 날 맞아 폐기 화장품으로 예술 작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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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9 15:20:47

아모레퍼시픽재단, ‘다시 그린 아름다움’ 프로젝트 진행.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환경 보호와 예술적 가치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젝트 ‘다시 그린(green) 아름다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기 예정인 화장품을 물감으로 재탄생시켜 참여자들과 함께 드로잉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물감 제작은 폐기 화장품을 재활용하는 단체 ‘아트탭(Arttab)’과 협업해 이루어졌다. 사전 모집된 80명의 참여자는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 구성원과 일반인 모두가 참여했다. 특별 참여한 민화 작가 김미연·신지혜는 ‘호작도’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버려진 자원을 예술로 되살리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의 표현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9월 중 아모레퍼시픽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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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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