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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이천햅쌀 비락식혜’ 출시

이천 쌀 활용…“브랜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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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9.09 15:20:37

‘이천햅쌀 비락식혜’ 제품 이미지. 사진=팔도

팔도가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한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RTD(Ready To Drink) 형태를 도입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은 20억 개를 넘어섰다. 건강 중심 소비문화에 맞춰 ‘비락식혜 제로’를 내놓으며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쌀플러스(+)’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제품은 경기도 이천 햅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식혜다. 이천 지역에서 당해 생산된 쌀을 사용해 만들었다.

팔도는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선정했다.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렸고, 엿기름에서 우러난 단맛으로 전통 식혜의 풍미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연간 약 1만 6000kg의 쌀을 소비해 지역 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패키지엔 개봉 시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Full Open)캔을 적용했다. 약 5시간 냉동(-18℃ 이하) 보관 후 슬러시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9일부터 이커머스 11번가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팔도는 비락식혜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선다. 기존 음용 방식에 재미를 더해 전통음료에서 디저트로의 영역 확대를 검토 중이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오리지널 전통 식혜 본연의 맛과 새로운 소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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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이천햅쌀  비락식혜  RTD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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