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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다양성 열린 강연 '모래내 토크' 이번 주제는 '시티팝'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와 공연장 '모래내극락' 협업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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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09 18:39:15

다양성 열린 강연 ‘모래내 토크’ 포스터. 이미지=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와 관내 공연장 ‘모래내극락’이 협업해 이달 20일 오후 6∼8시 모래내극락에서 다양성 열린 강연 ‘모래내 토크’ 3회차가 열린다고 밝혔다.

‘모래내 토크’는 음악을 통해 청년들이 시야를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한가지 음악 장르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 형태로 진행된다.

앞선 7월에는 동남아 음악, 8월에는 레게와 댄스홀을 주제로 열려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청년 세대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시티팝을 주제로 한다. 강연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인 ‘하세가와 요헤이’(a.k.a. 양평이형)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바탕으로 시티팝에 대한 매력을 청중과 나눌 예정이다.

초가을 저녁과 어울리는 시티팝의 감성을 음악과 이야기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시티팝을 좋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음악과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베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티팝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년들이 음악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확장하고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통해 청년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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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모래내 토크  시티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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