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11 활용, 스마트 학습법·입시 컨설팅 제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위한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에서 진행되며,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법과 진학·진로 전문가의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9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삼성전자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9월 20일과 27일 클래스 참가자를 삼성닷컴에서 모집하며, 10월부터는 월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클래스에서는 ‘갤럭시 탭 S11’에 탑재된 갤럭시 AI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법을 배울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로 어려운 문제 풀이를 확인하고, ‘제미나이’를 통해 추가 개념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 이렇게 정리한 내용은 삼성 노트에 저장돼 ‘갤럭시 Z 폴드7’과 연동해 복습할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입시 전략 설계도 가능하다. 목표 대학과 현재 성적을 입력하면 적합한 대입 전형을 추천받고, 화면 분할 기능으로 학습 방향 컨설팅 내용과 대입 일정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과 진로 설정을 돕는 최적의 AI 학습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