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이나령)은 최근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문석)가 취약가구 밀집 지역인 좌원상가 일대에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회원들은 분무형 방역장비를 이용해 건물 내부와 주변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 등을 집중 소독하고 주민들에게 위생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많은 주민이 “방역 덕분에 벌레 걱정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문석 남가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거 취약가구 주민분들의 건강과 지역 위생을 위해 방역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협의회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이나령 남가좌1동장은 “방역 활동이 취약가구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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