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14 16:30:40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3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김종보 의원, 정재호 의원, 이미자 의원이 5분 발언 시간을 가졌으며,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조례안 25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변경안 1건, 계획안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이어서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의원들의 보충질문 후 산회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6,300억 원의 1.5%인 약 96억 원이 증가한 6,396억 원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국가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구비 분담금 등 필수경비를 우선으로 편성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응주 예결위원장으로부터 심사결과를 보고받고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라도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도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현안 사안에 대해 꼼꼼하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