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다이렉트 해외여행 보험 상품에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4~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기존 상품은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 공항 내 식음료와 편의시설 등 실제 지출한 영수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했으나 지수형 특약은 항공권(e-ticket)만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까지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해외여행의 시작점에서 예기치 못한 항공기 지연의 피해를 간편하게 보장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