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에 생수 10만병을 전달했다.
지난 15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시 전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주말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장기간 이어진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강릉시는 가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 주민들께 당장 필요한 생수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가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맞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봄 경북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임시 쉼터 마련 봉사 활동을 펼쳤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