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클로락스(대표 박종현·김광호)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한클로락스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활 위생 선도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정직, 사람 중심, 혁신, 협력, 탁월함’ 등 회사의 5가지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회사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기념식에는 회사의 임직원들을 비롯해 김태훈 회장과 전직 사장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과 미국 클로락스사 앤드류 다인 CFO, 세지화학 김진기 회장 등 1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유한클로락스는 유한양행 대표이사를 역임한 故홍병규 회장이 설립한 주식회사 코락스를 모태로, 1977년 유한양행과 합작해 유한코락스사로 발전했으며, 이후 1993년 미국 클로락스사와 합작해 유한클로락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