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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 성료

정책·법제·실무 전문가 한자리에… 2026 예산안과 상법 개정 핵심 이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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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17 17:25:22

지난 12일,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KB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KB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그룹사의 전략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기업 경영 환경에서 직면할 정책 및 법제 변화와 이에 따른 M&A·지배구조 의사결정 포인트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였다.

개회사에서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자본시장의 빠른 변화와 새로운 정책, 규제 환경을 단순 제도 변화로 보지 말고 미래의 기회를 찾는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가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사와 함께 기회를 발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두 개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명호 홍익대학교 교수가 ‘2026년도 예산안 평가 및 기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예산안 및 국가재정운용계획의 방향성을 분석하고, 기업이 중장기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춘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상법 개정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위 변호사는 최근 및 예정된 상법 개정 논의가 이사회 운영, 주주총회, 내부통제, 공시, 지배구조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기업이 고려해야 할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Guest Speaking’ 세션에서는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건강 관리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 전략임원은 “정책, 법제, 실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성 덕분에 당장 이사회 보고와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상법 이슈와 거래 구조 체크리스트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KB증권 주태영 IB부문장은 “불확실성이 큰 국면일수록 M&A 전략 판단과 지배구조 내구성, 신속한 의사결정이 기업가치를 좌우한다”며 “KB증권은 고객사의 전략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법제, 거래 실행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M&A본부는 인수합병 자문, 인수금융, 지배구조 개편, 공개매수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고객 대상 M&A 및 지배구조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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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김성현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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