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16일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ABO플라즈마의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