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025~2026년 동계시즌권 1차 특가 판매 조기 마감이 임박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1차 특가 시즌권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 1차 특가 시즌권은 스키 시즌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다. 이달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2차 특가 시즌권 판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며, 11월 3일부터 정상 요금으로 판매한다. 특가 판매 기간 무주군민, 대학생, 전년 타사 시즌권 구매고객, 시니어 등에겐 추가 할인이 더해져 더욱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경찰·소방관·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병역명문가를 위한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군인·경찰·소방관은 본인과 가족(다둥이 가족 포함)까지 할인받으며,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병역명문가는 본인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II, 무주오투통합권 I·II 등 총 4가지 종류로, 이용객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통합권 I은 주중·주말 구분 없이 스키곤도라 이용이 포함돼있다. 통합권 II는 주중에만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자에겐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 단위 구매고객 중 3인 이상은 ‘패밀리 할인’이 적용되고, 성인 시즌권 1인 구매 시 미취학 아동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로 △티롤·가족·국민호텔 객실 우대 할인 △직영 식음업장 할인 △세인트 휴 사우나 할인 △시즌 락커 할인 △스키·보드 장비 대여는 물론, 눈썰매장·관광곤도라 등 리조트 내 여러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50% 할인권을 준다.
지난 시즌 고객안전을 위해 시범 도입했던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이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스키 전용 슬로프를 추가했다. 아울러 수준급 실력의 고객들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최상급자용 슬로프를 오픈, 국내 최고 경사도인 레이더스 상단을 포함해 총 23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헬멧 착용 의무화를 시행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