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 전 협력사 납품대금 2조 228억 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기아 등 주요 그룹사와 거래하는 6000여 개 협력사다.
이번 조기 지급은 직원 상여금,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에도 2·3차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2조 3843억 원, 올해 설에는 2조 446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 관련태그
- 납품대금 현대차그룹 협력사 상생 추석
주요 기사
ⓒ 2004~2025 Copyright by 문화경제. All rights reserved.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정의식,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정의식,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