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23 10:10:25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오는 9월 26일까지 ‘2025년 4분기 평생학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생활건강 △문학 △언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규 강좌와 특강을 포함해 총 50여 개 강좌로 마련됐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합형 오케스트라, 지역 공방과 연계한 생활예술 프로그램 등 관악구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예술 강사진과 함께 아동부터 중장년,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싱글벙글교육센터 김정석 센터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4분기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실용적 강좌를 확대해 주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오는 12월에는 ‘싱글벙글쇼’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9월 26일(금)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 강좌의 신청 가능 인원 및 세부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