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를 공식 수입·유통하는 엠즈베버리지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문도엽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성수동 브리온컴퍼니 사옥에서 열렸으며, 정범식 엠즈베버리지의 대표와 문도엽 프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도엽은 에비스 로고가 부착된 의류 등을 착용하고 골프 팬들에게 에비스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에비스와 문도엽은 첫 행보로 지난 14일 막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에비스×문도엽’ 포토존을 운영하고, 사인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문도엽은 2018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파운더스컵에서 2승을 거두며 프로 진출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에비스의 위상에 맞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인 문도엽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에비스는 올 시즌 문도엽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