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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군장병에 추석 위문품 전달… 26년째

육군·공군 5개 부대에 과자 2500세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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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23 17:01:23

부영그룹은 재작년 6월 공군에 하늘사랑 장학기금을 기증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22일부터 육군 1군단, 육군 22사단과 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누적 금액만 7억8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의 군에 대한 애정은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이 회장은 직접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의 날씨와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한 우정체 형식의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군과의 자매결연으로 장병들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부영그룹  이중근  추석  육군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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