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8월 30일 안산시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73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 헬스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방점을 두고 체계적인 검진과 상담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웅제약과 메디컬AI, 엑소시스템즈, 에버엑스 등 디지털 헬스 기업 3곳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해 정밀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과 예방 중심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책임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웅제약의 ESG 경영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ESG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