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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전립선암 치료제 누적 매출 114억 달성

전년 대비 약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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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9.24 11:53:18

엘리가드 45mg 제품 사진.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정승원)는 전립선암과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가 8월까지 누적 매출 11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한 수치로 출시 이래 가장 높은 누적 실적이다.

엘리가드는 미국 톨마가 개발한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2002년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호주 등을 포함한 총 89개 국가에서 활발히 처방되며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인정받아왔다.

엘리가드의 핵심 기술인 ‘아트리겔 약물전달 시스템’은 약물을 체내에서 수개월간 일정하게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1회 주사만으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전립선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엘리가드는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력과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국내 전립선암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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