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사들과 함께 ‘2025 행복나눔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
SKT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타워를 시작으로 SK스퀘어, SK브로드밴드 등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동참한다.
SKT는 1998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2011년 앱 기반 ‘스마트 헌혈’, 2019년 헌혈자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레드커넥트’ 등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는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해 400여 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SKT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