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25 09:40:13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청년청이 청년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어트랙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스피치 능력과 면접 실전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구성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관악청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스픽업'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10월 15일 첫 번째 강의 '스피치 기본기와 면접관 시선 이해'를 시작으로, 10월 22일 '스피치·발성 집중 트레이닝', 11월 5일 '실전 모의면접', 11월 12일 '최종 스피치 챌린지 및 멘토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복식호흡과 발성 훈련부터 시작해 그룹 및 개별 모의면접, 영상 촬영을 통한 피드백까지 체험하게 된다. 특히 실제 면접 환경을 재현한 모의면접과 전문 멘토의 1:1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앞서 관악청년청은 지난 9월 24일 청년역량강화사업 넥스트트랙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해당 과정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악청년청은 이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픽업'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청년청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