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 강의와 금융·상담 지원…2017년부터 누적 5천여명 참여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5천여명이 참여한 신한은행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소 사업 운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사분석팀이 ‘2025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불황을 극복하는 핵심 생존전략’을 주제로 실전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또한 세미나 현장에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참여한 종합지원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을 안내했으며, 금융감독원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상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