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5.09.26 10:29:47
넷마블이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공개하며 일본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버추얼 유튜버들을 대거 참여시킨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해 게임 시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첫날 무대에는 구독자 200만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보드카’가 ‘보스 토벌 배틀’에 참여해 3인 파티 기반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을 선보였다. 또 ‘카시와기 베루쿠라’는 초반 플레이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켄키, 토나카이토, 쿄이치로, 모코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아카미 카루비’, ‘네코무기 토로로’, 홀로라이브의 토코야미 토와 등 인기 버추얼 유튜버들도 참가해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했다. 올 하반기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며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