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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구의공원에서 충주 사과‧가평 전통주 등 지역 특산품, 명절 먹거리, 생활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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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26 15:16:29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사진=광진구청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행사장을 둘러보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광진구청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의공원(광나루로56길 86)에서 ‘2025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교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장터에는 ▲문경‧충주 등 자매우호도시 포함 9개 지자체 ▲지역 내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16개 ▲자양전통시장 ▲새마을부녀회 등 총 41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표 판매 품목은 충주 사과, 양구 꿀, 가평 전통주 등 각 지역 특산품이며 김치, 미역, 모시송편 등 명절 상차림을 책임질 식재료도 만나볼 수 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드립백 커피, 전통 장류, 참기름·들기름, 친환경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생활 밀착형 제품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안내문. 이미지=광진구청

행사장에서는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미니 다육 화분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아리수 트럭’에서 아리수와 아이스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해 추석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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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김경호  광진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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