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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과 수혜 섹터 분석

상법 개정안과 기업 주주환원 확대 흐름, 관련 TIGER ETF 수혜 종목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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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26 16:18:33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웹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과 관련해 국내 주요 기업과 수혜 섹터를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과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동향, 이를 반영한 투자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상장기업의 소액주주 보호, 집중투표제 활성화, 자사주 소각 제도화 등 주식시장 선진화를 목표로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 중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기업의 발행주식 가치 상승과 투자 매력도 제고, 즉 리레이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셀트리온, 신한지주, 삼성물산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이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확대하며 배당성향도 강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이와 관련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주요 ETF를 소개했다. TIGER 지주회사 ETF는 국내 주요 지주회사의 PBR이 여전히 1배 미만인 가운데, 배당·자사주 소각·PBR 목표치 상향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TIGER 증권 ETF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및 벤처투자 활성화와 맞물려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를 기대하는 ETF다. 또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기업들의 배당 확대 흐름을 반영해 분배금과 연간 배당수익률을 상향 조정 중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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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사주 소각  수혜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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