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26일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약 2백만 원 상당의 10kg 백미 5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된 백미는 정릉1·2·3·4동과 길음1동 각 주민센터를 통해 배포됐으며, 주민센터는 이를 해당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과 통한다’는 철학을 담은 ‘농심천심운동(農心天心)’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릉4동 김대규 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NH농협은행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심천심운동이 널리 확산해 더 많은 이웃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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