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싱글앨범 발매 기념 공연 盛了

첫 번째 싱글 ‘물빛의 노래’, 단원 작사 참여로 진정성 더해

  •  

cnbnews 김응구⁄ 2025.09.26 17:19:27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25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25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여러 지역사회 행사에서 꾸준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창작곡 ‘물빛의 노래’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다른 합창단원 등 장애 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빛의 노래’는 물빛소리 합창단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곡으로, 맑고 투명한 물의 소리를 닮은 합창단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빛과 물, 노래가 어우러지는 섬세한 하모니 속에 단원들의 꿈과 마음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공연에선 이번 창작곡을 비롯해 ‘Now is the month of Maying(나우 이즈 더 몬스 오브 메잉)’, ‘Come Again(컴 어게인)’, ‘수고했어 오늘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더불어 물빛소리 합창단의 창단 이야기와 창작곡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작곡 ‘물빛의 노래’는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온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그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소통의 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코웨이  서장원  물빛소리 합창단  싱글앨범  물빛의 노래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