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29 09:28:44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강북신협 지하 강당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법을 배우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알지 못하는 것을 피하지 않고 배우고자 교육에 신청하고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을 반영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