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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친환경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가치소비 공략

대학 대동제와 연계한 페트병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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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30 09:23:39

하이트진로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청정 활동의 하나로 ‘청정 캠퍼스 캠페인’을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동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테라’와 ‘참이슬’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협업은 가치 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캠페인으로 평가된다. 테라는 공기 질 1위 국가인 호주에서 자란 맥아와 발효공정에서만 얻어지는 리얼 탄산을 100% 사용하는 브랜드이며,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가방으로 다시 만드는 친환경 브랜드다.

지난 5월 홍익대·건국대 등 전국 5개 대학 대동제에선 △테라·참이슬 페트병 수거 △업사이클링 홍보 △업사이클링 참여 사연 접수 등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리츠마마와 함께 가방 굿즈로 제작해 대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2019년부터 꾸준히 청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페트병을 가치 있는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활동을 전개한 것처럼, 청정 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차별화된 친환경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 NON-GMO 프로젝트의 ‘NON-GMO 인증’을 올해까지 4년 연속 획득했다. 이 인증은 유전자변형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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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플리츠마마  친환경  대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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