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9.30 15:51:17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 운영사 두나무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내 혜택 페이지인 '놀이터'에서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상자산 용어사전과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하나원큐 놀이터’를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손님들이 금융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지난 4월 선보인 ‘하나원큐 놀이터’는 손님들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픈 이후 현재까지 4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손님들도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