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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온그루 ×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첫 협업 프로젝트 ‘우리들의 그루 ON’ 개최

학생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든 전시, ‘우리들의 그루 ON’개최... 11월 22일까지 장애·비장애, 세대와 분야를 잇는 포용예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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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17 15:09:58

 이나현 작가 작품사진(부산대학교 재학생). 사진=부산문화재단
심승보 작가 작품사진(온그루 입주작가).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BSCF, 대표이사 오재환)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협력전시 「우리들의 그루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부산문화재단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이 체결한 지산학 협력 기반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대학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완성한 실무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학의 교육과정과 지역 예술 생태계가 실제 창작 현장에서 맞닿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은 온그루의 공간적 특성에 맞는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적극 참여했고, 온그루 입주예술가 심승보·윤효준·임이정을 비롯한 지역 작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나누었다.

 전시 포스터. 이미지=부산문화재단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분야를 넘어 모두가 관람 가능한 배리어프리 전시로 운영되며, 온그루 입주예술가, 청년예술가(부산대), 일반시민(유아·초등·성인) 등 14명의 작품이 출품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기관·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산학 협력 전시를 통해 시민·학생·장애예술인이 모두 연결되는 포용적 예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온그루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우리들의 그루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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