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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바뀐 교차로에 주민이 나섰다… 정릉2동 교통안전 캠페인

정릉2동 주민센터 앞, 신호 개선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위험 증가... 정릉2동 통장협의회 및 마을안전협의회 합동 교통안전 지도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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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25 10:50:20

정릉2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안전협의회, 주민센터 앞 교차로와 횡단보도 일대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안전협의회는 지난 19일, 주민센터 앞 교차로와 횡단보도 일대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내부순환도로 방향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해당 구간의 교통신호 체계가 변경된 이후, 신호 변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면서 사고 위험이 커졌다는 현장의 우려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이날 교통안전 지도에는 정릉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미아)와 마을안전협의회(회장 박상일) 소속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에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신호 준수를 안내하고,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을 고려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교통 환경 변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이 정릉2동의 큰 힘”이라고 말했다.

박상일 마을안전협의회장은 “교통신호 체계 변경에 주민들이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정기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릉2동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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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정릉2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안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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