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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횡보 속 에너지 섹터 강세"…키움운용,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연초 이후 24.33% 상승

S&P500 에너지 섹터 22.8%↑…국내 유일 실물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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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23 17:16:25

키움운용,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연초 이후 24.33% 상승.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제유가 강세 흐름 속에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가 연초 이후 24.33% 상승하며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71달러 선까지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WTI 역시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월 20일 기준 S&P 500 에너지 섹터는 연초 이후 22.8% 상승해 11개 섹터 중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횡보하는 가운데 에너지 업종만 차별화된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ETF는 MSCI US IMI Energy 25-50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며, 미국 에너지 기업 110여 종목에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국내 상장 에너지 ETF 중 유일하게 파생상품이 아닌 미국 에너지 기업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실물형 ETF다.

실물형 구조는 합성형 대비 추적 오차가 낮고 배당 귀속 구조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초지수 평균 배당률은 약 3.8%(2020.1~2025.12, 블룸버그)로 집계됐다.

2월 20일 기준 상위 편입 종목은 ExxonMobil(22.97%), Chevron(14.74%), ConocoPhillips(5.76%), Williams Companies(3.78%), Schlumberger(3.39%) 등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에너지 기업의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동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에너지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며 “지정학적 변수와 공급 리스크가 부각되는 환경에서 대안 투자처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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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에너지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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