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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EU 고객사 대상 탄소국경조정제도 밀착 대응

올해 시행 따라 설명회 열어… EU 통상 규제 동향과 대응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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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3.05 09:58:10

현대제철이 EU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현대제철이
 

현대제철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비해 유럽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밀착 대응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독일·체코·슬로바키아를 방문,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CBAM과 EU 통상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고객사·수입자의 CBAM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비용 부담과 이행 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EU 현지 고객사 30여곳과 관계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CBAM 주요 규정과 향후 절차 △수입자 의무 사항과 이행 규정 △현대제철의 CBAM 대응 현황 △주요 통상 제도 안내 등으로, 시행 이후 발생 가능한 데이터를 예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에 참석한 EU 고객사 중 한 관계자는 “CBAM 본 시행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불확실한 부분이 많아 실무적인 우려가 컸다”며 “현대제철이 구체적인 데이터와 대응 방안을 공유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향후 EU 통상 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규제 대응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CBAM과 EU 통상 정책은 단기적 규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시장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라며 “현지 고객사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현대제철  EU  CBAM  통상 규제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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