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회장 류창보) 창립총회 기술 세미나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25일 열린 협회 창립총회 기술 세미나에 참석하며 정회원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오픈블록체인·DID협회는 국내 주요 금융사와 블록체인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협회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컴투스홀딩스 장종철 상무는 웹3 시대에 대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회원사들에게 공동 실증 연구를 제안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제안한 표준안은 향후 제도권 편입이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보호와 프라이버시 특화 시스템,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관제 및 모니터링 체계를 전송망 표준 규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부문 상무는 “블록체인 기술이 제도권 금융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규제 준수와 시스템 안정성이 필수적”이라며 “협회 회원사들과 협력해 국내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소버린 체인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과 게임 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STO 등 제도권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를 고려한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CONX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오픈블록체인·DID협회 정회원으로 참여해 규제 대응과 인프라 구축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